대장정을 떠나는 분들이 보이네요.
삼남대로라 칭한 이 길을 조선시대에도 잘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저장해 두었다가 다음 글에서 활용하고자 합니다.
https://m.blog.naver.com/swine63/223004719778
이몽룡이 내려갔을 길도 이와 같았을 것입니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 펴낸 『서울지명사전』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볼 수 있다.
삼남대로는 조선시대 한양에서 삼남지방으로 가는 길인 데서 유래되었다. 삼남대로는 서울에서 충청・전라・경상도 방향으로 가는 길로, 조선 초 한양 도성에서 남대문을 지나 삼남지방으로 가는 간선도로의 하나였다. 즉 전국 각지로 가는 9개 노선 가운데 제6로로 동작진・노량진을 건너 과천・금천・수원을 지나 통영까지 이르는 986리 길이었고, 제7로로 동작진을 지나 삼례・금구・태인・정읍을 지나 제주에 이르는 970리 길이 되었다. 이 길은 1972년 11월 26일 서울특별시공고 제268호에 의해 처음 사당로라 이름 붙여졌다. 1979년 1월 30일 서울특별시공고 제27호에 의해 동작대로로 변경되었다.
서울에서 남태령을 지나 수원, 평택, 천안, 공주, 논산, 완주, 정읍, 장성, 광주, 나주, 영암, 강진, 해남을 잇는 1000리길이다.
아래는 경기도에서 삼남길을 한창 홍보하던 모습인데, 최근에는 홍보자료가 사라졌다.
이 자료는 중요성이 있어 다른 블로그 글에 보존된 사진을 재차 첨부한다.
원래 자료는 경기도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어있던 것으로 보인다.
일제가 설치한 광화문 앞 철길 (1) | 2023.03.20 |
---|---|
광화문 앞에 전차 철로 발견 뉴스 (0) | 2023.03.17 |
전주천+만경강 합류지점 (0) | 2023.03.05 |
남대문 앞 남지(南池) 매립 (0) | 2023.02.22 |
추천(楸川, 가리내) (0) | 2023.02.1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