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미륵사지 유적지를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고, 그 넓은 땅이 너무도 고즈넉히 별다른 것들이 얹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현장에 가보니 백제시대 미륵사지를 복원하는 작업이 아직도 한창이었습니다.
비록 모든 건물이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지만 사찰의 규모와 불교에 대한 백제인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내를 둘러보고 국립익산박물관에 들러 전시를 보았습니다.
2019년에 새로 지어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시설과 백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익산에 가시면 한번 꼭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국립익산박물관에는 안내 브로셔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판으로 자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인쇄물도 후가공까지 덧입혀 정성스럽게 준비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한글판 브로셔의 pdf file입니다.
중문 브로셔도 있네요.
탁 트이고 넓은 공간에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미륵사지터와 국립익산박물관, 한번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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