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驛, 『한국근세 역제사연구』

학습노트

by 김피디0123 2023. 3. 27. 11:06

본문

728x90
반응형

조병로, 『한국근세 역제사연구』(서울: 국학자료원, 2005)의 일부 내용 메모.

 

 


  • 漕運=稅穀, 수상교통수단
  • 驛=육로, 공문서, 왕래 사신접대, 관수물자 운반

   => 중국의 驛傳제도를 참고해 도입.

 

  • 館="館驛"이라고도 부르며, 다음의 주현과 역로로 나뉨.
    • 州縣-왕래관원을 접대
    • 驛路

1415. 明의 尺貫法을 참고, 조선에서

6尺=1步
360步=1里
30里=1息
    → 30里마다 1驛을 설치.

    ※ 이를 1척=30Cm로 환산한다면, 각각
6尺=1步 ≒ 1.8m
360步=1里 ≒ 650m
30里=1息 ≒ 20Km 정도이므로,

약 20Km마다 驛이 한 개씩 나타났다는 계산이 된다. 이는 어디까지나 어림잡은 거리이지만 대략 어느 정도마다 역이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감잡게 도와준다.


"轉運奴"라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역 사이에서 짐 또는 말을 운반하는 전문적인 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 초, 6科 체제에서 → 22驛道 체제로 전환이 이루어진다.


ㅇ 驛民 ⊃ 驛人 또는 驛屬 / 驛戶

驛吏의 신분적 지위 <----- 기본적으로는 세습 = 지위가 낮다는 의미!


■ 驛吏의 역할:

 1) 迎送·支待役 → 力驛수행. 신역을 부담.

    ① 견해1: 역리를 中人 계층으로 보고 있음 ∵ "여말선초 기술관, 향리, 토관, 서얼, 서리, 장교, 역리 등"

      이성무, "조선 전기의 신분제도," 『동아문화』 13, 1976, 179-182쪽.

    ② 견해2: 良人으로 보고 있음

      류승원, "조선전기 역리의 신분적 지위, 『성신여대 논문집』 10, 1979, 158쪽.

 

 2) 輸轉役

   ① 관수품이나 私客의 짐을 운반하는 것이 역리(輸轉役)의 임무.

   ② 사신의 卜物 수송

 

 3) 立馬役: 운송수단으로써 활용

 

 4) 赴防役


■ 鋪馬法: 역에서의 역마 이용에 관하여 규정한 법.

   ∵ 驛馬는 驛에 있어서 중요한 교통·통신 수단이기 때문.

 ※ 역마는 군사정보, 왕명, 공문서의 전달, 사신 왕래에 따른 卜物운송, 迎送, 진상, 貢賦 등의 물자 운반에 반드시 필요한 도구.

예시) 전라도 지역. 稷山(직산)의 成歡驛~公州丹平驛까지 12개의 역, 155匹의 말, 평균 13匹 보유.

■ 馬牌 = 發馬牌

  군사적 사정이 급한 경우, 雙馬 지급 → "緊急馬" 주야로 달려.

 

마패에 그려진 갯수 만큼 등급이 높음.

예시) 전라감사의 경우

4 馬牌 1人
3 馬牌 2人
2 馬牌 5人
1 馬牌 6人
_________
 合    14人

 

"감사가 순행할 때 驛騎가 거의 50匹에 이른다."

『세종실록』 권 110, 세종 27년 10월 무오.


■ 역마의 확보

  - 驛民의 立役: 역리나 역졸, 관군 등의 驛戶를 편성하여 國役 대신에 身役의 하나로서 立馬役을 부과함으로써 역마를 확보함.


ㅁ 전라도 지역의 역마 관련 지도 편찬

전주- 『參禮道驛地圖』, 『參禮道驛誌』

남원- 『獒樹驛地圖』, 『獒樹驛誌』

錦山- 『濟原驛誌』 등


0 조선시대, 驛의 숙박시설은 驛館, 또는 驛舍라 하고, 郡縣의 경우, 客舍라 불렀다.

728x90
반응형

'학습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연설 조건 (by 오성식)  (0) 2023.05.01
경부선 철도 완전 개통은 1905년  (0) 2023.03.27
진나라 도량형은 강제적으로 시행  (0) 2023.02.2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